'나 혼자 산다' 박나래·키 없는 단체사진 공개…"웃음보장 필승 조합"

2025-12-18

최근 '주사 이모' 등 불법 의료 행위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와 키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단체사진에서 빠진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필승! 무지개 회원들은 민호 회원님에게 인수인계 받아 해병대 전우들과의 일상을 널리 알릴 것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민호 회원님, 그때 그 시절을 함께했던 전우들. 웃음 보장하는 100% 필승 조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오는 19일(금) 방송에 출연하는 MC 전현무, 코드 쿤스트, 민호, 옥자연, 박지현, 기안84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스튜디오 배경에서 나란히 서서 경례하는 모습이 담겼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측은 본방송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출연진들의 사진을 항상 공개해 왔다. 하지만 이번 사진에는 오랜 고정 멤버였던 박나래와 키의 모습이 빠져 관심이 집중됐다.

박나래와 키는 지난 12일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키는 박나래와 함께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함께 논란에 휩싸였고, 대중의 해명 요구에 결국 입을 열었다.

키는 지난 17일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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