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소신 발언…군 입대 후 교관에 “그렇게 소리쳤는데 안 들릴 리가” (전과자)

2025-08-28

아이브 장원영이 군대 교관에게 소신 발언을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ootb 스튜디오’에는 ‘단독) 아이브 장원영 군입대 현장 공개 [서경대 군사학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원영은 줄타기 훈련에 나섰다. 동료들이 힘차게 줄을 건너는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저거 내가 어떻게 해”라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마침내 장원영의 차례가 돌아왔다. 그는 줄 타는 위치에 올라 “2번 교육생 도하 준비 끝”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교관은 “다시 보고”라며 엄격하게 지적했고, 장원영은 다시 구호를 외쳤다. 이어 교관이 “잘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장원영은 “악”이라고 소리쳤고, “목소리 봐 알겠습니까”라는 지적에도 다시 “악”이라고 외쳤다. 보기 드문 상황에 교관조차 웃음을 참지 못했다.

초반에 주춤하던 장원영은 점차 감을 잡으며 성큼성큼 줄을 건넜다. 도착 후에도 목소리 테스트는 이어졌다. 그는 “2번 교육생 도하 끝”이라고 외쳤으나 교관이 “안 들립니다 보고”라며 질책했고, 장원영은 안간힘을 써서 소리친 뒤에야 “위치로”라는 신호를 받을 수 있었다.

자리로 돌아온 장원영은 “저한테 알지 못했던 목소리가 나왔다. 교관님이 자꾸 성질을 부리니까 나온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옆에 있던 카이가 “저기 교관님 다 저희가 목소리 크게 하는데 일부러 크게 시키는 것 같다”고 맞장구쳤고, 장원영은 “그러니까요. 안 들릴 리가 없다. 제가 그렇게 악을 댔는데. 멀지도 않았다”라며 소신 발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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