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11시 10분 KBS1 ‘TV쇼 진품명품’ 16일 방송에는 아담한 고가구, 8폭에 하나의 그림으로 담아낸 산수화 병풍, 그리고 청화백자 접시가 등장한다.
나뭇결의 자연미와 화려한 장석의 조화가 어우러진 고가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구는 이층 구조와 다른 가구보다 크기가 작은 게 특징이다.
또 과거 조상들의 일상생활에 널리 쓰인 실용 가구였으나, 현재는 그 수가 많이 남지 않아 높은 희소성을 지닌다. 특히 의뢰품은 특정 지역에서 제작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과연 이 가구는 어디에서 제작한 것이며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근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의 산수화도 등장한다. 붓의 농담과 여백의 활용으로 산세의 깊이와 자연의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화폭 안에서 자연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구도가 돋보인다.

이용식은 이 작품의 화가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전해, 스튜디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연 이 작가는 누구이며 어떤 인연이었을까? 화풍의 특징과 묘사 방식, 작품 속 숨은 정보도 진품 아씨 홍주연 아나운서의 명품 설명으로 자세히 들어본다.
마지막 의뢰품은 관요에서 제작한 청화백자 접시다. 특히 중앙을 장식한 예사롭지 않은 문양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은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매우 귀한 도자기”라고 평가했다.
높은 희소성을 지닌 이 문양의 정체는 무엇이며, 추정 감정가는 얼마를 기록했을까? 청화백자 접시의 놀라운 가치는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번 주 쇼감정단은 이용식 가족과 함께한다. 오랜 시간 ‘뽀식이 아저씨’로 사랑받은 국민 개그맨에서 이제는 손녀 자랑이 한창인 다정한 할아버지가 된 이용식과 ‘초보 엄마’ 이수민, ‘사랑꾼 사위’이자 트로트 가수 원혁이 출연해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가족 간에도 물러설 수 없는 장구 사수를 향한 치열한 장원 경쟁에 스튜디오를 떠나는 상황도 연출됐다. 특히 이용식은 장구가 어느 방으로 들어갈지가 관건이라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과연 장구의 최종 도착지는 누구의 방이었을지 가족애와 경쟁심이 교차하는 순간은 11월 16일 오전 11시 10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1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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