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시간 일하고 남들만큼 번다"…193㎝ 26기 영철, 알고 보니 '이 직업'

2025-05-09

'나는 솔로' 26기 영철의 이색 직업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26기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훤칠한 키로 이목을 집중시킨 영철은 "1984년생 41세"라고 밝힌 뒤 "궁금하실 텐데 키는 193㎝"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를 운동선수로 예상하실 것 같은데 저는 서예 전공자"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영철은 사전 인터뷰에서 매일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이에 MC 송해나는 "주 7일 음주와 너무 안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붓글씨 쓰는 서예 전공자이자 직업은 캘리그라퍼"라며 "큰 붓 들고 큰 글씨 쓰는 공연도 하고 있다. 글씨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자료화면으로 영철의 대붓 퍼포먼스가 공개되자 송해나는 "패션위크 쇼장에서 한 거"라며 알아봤다.

영철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프리랜서이다 보니 여유 시간이 많다"며 "이런 얘기 하면 조금 재수 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하루 3시간 정도 일하고 남들 버는 만큼 번다"고 밝혔다.

또 "취미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있고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감성적이라 드라마를 보다 울기도 한다"며 "골프를 진짜 좋아해 현재 프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겨울에는 취미 생활로 몸을 데는 소주와…장난이고, 겨울엔 취미가 없다"며 "현재 술은 줄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