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내년에 자리에서 물러날 것에 대비해 승계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이사회와 고위 임원진은 이르면 내년 발표를 목표로 새 CEO 선임 준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실적 발표 전 발표 가능성은 낮고 2월쯤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인 존 터너스가 거론된다. 2001년 애플에 입사한 그는 올해 50세로 비교적 젊은 임원이며, 아이폰·아이패드·맥·에어팟 등 핵심 제품 라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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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