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윤호의 첫 영화, 아이폰으로 찍었다

2025-08-18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선재 업고 튀어’ 음악 감독과 충무로 흥행작 프로듀서가 참여해 청춘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아낸 음악 영화 ‘백! 스테이지’(Back! Stage)가 iPhone 16 Pro로 촬영한 새로운 시도로 기대와 궁금증을 높인다.

'백! 스테이지'는 2년 전 자신을 내친 밴드로부터 공연 직전 급하게 보컬 무대에 서달라는 연락을 받은 ‘기석’(윤호)이 백스테이지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윤호가 주인공 ‘기석’ 역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백! 스테이지’는 배재영, 이찬우, 김은호 등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실력을 지닌 배우들이 가세해 청춘의 생기와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백! 스테이지’는 iPhone 16 Pro로 전체 분량을 촬영한 영화로, iPhone으로 촬영된 작품이 극장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는 점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지닌 iPhone 16 Pro는 영화 촬영 과정에서 다방면으로 놀라운 강점을 발휘했다. 좁은 복도나 어두운 무대 뒤편처럼 촬영에 제약이 뒤따르는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4K, 4:2:2 ProRes 4HQ, Log 촬영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포맷을 그대로 지원해 제작진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또한, 기존 현장에서는 부피와 무게 등의 제약으로 메인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는 장면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서브 카메라를 활용하고, 이로 인해 두 카메라 간의 촬영본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 차례 테스트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백! 스테이지’는 메인 카메라와 서브 카메라 모두 iPhone으로 촬영해 이러한 과정 없이도 보다 원활하고 일관된 제작이 가능했다. 특히 공연 장면에서는 여러 대의 iPhone을 거치해 끊김 없이 라이브로 촬영했으며, iPhone에 장착한 다양한 렌즈를 통해 여러 사이즈의 화면을 인서트로 담아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액션 장면과 공연 직후 인물의 표정을 더욱 임팩트 있게 담아내고자 했던 제작진은 iPhone 16 Pro의 4K 120프레임 슬로모션 기능을 활용해 촬영 후 재생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배우들의 사실적인 표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었다.

이렇듯 iPhone 16 Pro를 통한 촬영은 기능 면에서 탁월했을 뿐 아니라, 기존 시네 카메라 액세서리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iPhone 15 이후 C타입 단자를 지원하면서 허브를 통해 기존 시네 카메라 액세서리들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모니터나 무선 송수신기 등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손쉽게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했고, 덕분에 기존 현장과 다름없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iPhone 16 Pro로 촬영한 감각적인 영상을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한층 궁금증을 높이는 영화 ‘백! 스테이지’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유미의 세포들’,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수많은 히트 OST를 탄생시킨 CJ ENM OST 콘텐츠사업팀이 기획부터 제작, OST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 작품이다.

‘선재 업고 튀어’의 음악 감독이 참여해 청춘 밴드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OST를 완성했다. '서울의 봄', '하얼빈', '핸섬가이즈' 등 충무로 흥행 영화의 김진우 프로듀서와 이용수 프로듀서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영화 ‘백! 스테이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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