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비트코인 매집 선언… 주가는 되레 11% 폭락

2025-05-29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월가의 대표적 밈주식(유행성 주식) 게임스톱이 비트코인 매집을 선언하자 주가가 오히려 11% 가까이 폭락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10.85% 폭락한 31.2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게임스톱이 미증시 밈주식의 원조로 불릴 정도로 유행성 주식임에도 비트코인을 매집할 경우, 경영 상태가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을 매집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전환사채 등을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경영난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날 게임스톱은 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억만장자 라이언 코헨이 이끄는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 주가는 25% 폭락했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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