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는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종료하고 맥도날드 앱으로 통합 운영한다. 맥딜리버리 홈페이지를 오픈한 지 13년만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맥딜리버리 전용 앱과 웹사이트 운영을 오는 6월 1일부로 종료한다. 맥딜리버리 앱과 웹사이트을 통해 제공됐던 배달 서비스는 맥도날드 공식앱으로 통합돼 운영된다.
맥도날드 공식앱에서는 현재 픽업 서비스 'M오더',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배달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선보였다. 온라인 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의 홈페이지는 지난 2012년, 앱은 2014년에 출시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딜리버리 앱과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던 맥딜리버리 서비스는 맥도날드 앱에서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