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통플랫폼과 공급계약 체결...신규 납품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 배선설비 전문기업 위너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액 64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장기적인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오프라인 주요 고객사의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의 경우 상장 추진을 위한 제반 비용 등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위너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건설사향 매출이 이연되고 있지만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실적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대리점을 통해 일부 온라인에 제품을 유통했던 것에 반해 최근 국내 대표 유통플랫폼과 납품계약을 체결해 온라인 공급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건설경기가 회복되는 시점부터 무전원 스위치와 전기차 충전기 등 신규 사업 관련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