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이야말로 이순신”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전날(30일) 국립중앙박물관 ‘국난 극복의 영웅 이순신’전(展) 방문 사실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내란의 풍파를 헤쳐 나온 것도, 경제 회생의 실마리를 잡은 것도, 국제 외교 무대에 안정적으로 복귀한 것도 모두 국민 여러분 덕분이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새해에 우리는 반드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경제 회생, 국민 통합, 국가 재도약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며 “새해 정부가 더 투명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도덕적인 국정으로 국민을 섬기도록 전력투구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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