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3톤 전수 점검…품질·보관시설 안전성 집중 확인
강원 평창군은 오는 20일 정부관리양곡의 부정 유출과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내 2개 동창고에 보관 중인 583톤이며, 수송 중인 물량까지 포함해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동점검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수량뿐 아니라 양곡 품질과 보관시설 안전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정확한 재고 관리와 안전한 보관을 통해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양곡 품질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융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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