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초강력・초스마트' 갤럭시 S25 엣지 공개…두께 5.8mm

2025-05-13

삼성전자, 모든 스펙 업그레이드…14~20일 사전판매・23일 공식 출시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도 출시…14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13일 공식 발표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 S25 엣지: 슬림함을 넘어' 온라인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하며,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23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5 엣지는 5.8mm 두께, 163g의 초경량 설계로 '슬림·경량 디자인'을 앞세웠다.

전면에는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프레임은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IP68 방수·방진 기능도 탑재했다.

카메라는 2억 화소 초고해상도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자동 초점 접사 기능이 지원되며 '나이토그래피',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야간과 인물 촬영 품질을 끌어올렸다.

AI 기능은 전 시리즈 대비 한층 강화됐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해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가속화했으며, '나우 브리프', '나우 바', '글쓰기 어시스트' 등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글과 협력한 실시간 비주얼 AI도 지원하며, 개인정보는 '녹스 볼트'로 안전하게 보호된다.

출시 색상은 티타늄 실버, 제트블랙, 아이스블루 3종이며, 256GB 모델은 149만6천원, 512GB 모델은 163만9천원이다. 사전 구매 시 '더블 스토리지', 각종 콘텐츠 구독권, 액세서리 할인 쿠폰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은 이번 모델을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대상 제품으로 운영하며, 기기 반납 시 최대 50% 보상, 파손 보험,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독료는 월 5,900원이며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도 새롭게 출시해 갤럭시 S25 엣지와 함께 구매 시 20% 할인 및 10만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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