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렇게 ‘스윗’했나···즉석밥에 담은 감동

2025-05-25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홍인규가 뉴질랜드에서 펼친 유쾌한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세 사람의 뉴질랜드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김대희와 김준호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타우포로 향했다. 홍인규가 운전하는 캠퍼밴에서 뉴질랜드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하면 음악이지”라고 하며 향수를 자극하는 노래를 불렀다.

숙소 도착 후 환상적인 뷰를 본 세 사람은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이 2개뿐이라는 사실에 실망하며 숙박비 독박자와 잠자리 선정을 위한 ‘리액션으로 동작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도전자 김대희는 주변을 살피며 정답을 파악한 뒤 난도 높은 동작을 짧은 시간에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게임과 동시에 정답을 찾으려 허둥대며 웃음을 유발했지만 마지막까지 가장 늦은 기록을 세웠다. 결국 정답을 맞히지 못한 홍인규가 독박에 당첨됐다.

다음날 아침 김준호는 일일 셰프로 변신해 즉석밥과 참치 통조림으로 ‘찰리볶음비빔밥’을 완성했다. 멤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 김준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홍인규는 독박 평생 우대권을 위해 47m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공포감에 떨던 홍인규는 “나는 아빠다. 할 수 있다”를 연신 외치며 자신감을 불러일으켰다. 김대희와 김준호의 응원 속에서 자녀들의 이름을 부르며 번지점프에 성공해 감동을 선사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시즌 4로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다. 채널S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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