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오늘] 조수미, 빈 황금홀 콘서트 출연료 전액 기부

2025-10-31

[뉴스로 본 '1년전 오늘']

2024년 11월 1일 조수미, 빈 황금홀 콘서트 출연료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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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1월 1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조수미''출연료 전액 기부'다.

● 공연 종료 후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에 전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2024년 10월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각국 한인 경제인들을 초청해 선보인 공연 출연료 전액을 한인 유학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 공연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공동 주최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프로그램이다.

조수미는 공연 종료 직후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를 통해 장학금 1만 유로(약 1천500만원)를 전달했다.

조수미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장난이 아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각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우리나라를 위해 도움을 주셨다"며 한인 경제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함 대사는 "조수미 선생님의 아름다운 뜻을 빈에 유학 중인 우리나라 음악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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