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윈터·정국, 나란히 첫 근황…팬들 부글부글

2025-12-14

에스파 윈터와 BTS 정국이 열애설 이후 각각 첫 근황을 전했지만, 열애설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자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윈터는 지난 13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이번 주말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고! 눈 왔으니까 길 조심하고!”라며 짧은 근황을 전했다. 이는 정국과의 열애설 이후 처음 전한 메시지였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사과문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상처받은 팬들을 달래주는 메시지는 올릴 줄 알았다”며 아쉽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다른 팬들은 “그렇다고 연애해서 미안하다고 해야 하냐”, “뭘 말해도 욕할 사람들은 욕했을 것”, “인정한 것도 아닌데 사과하면 오히려 인정하는 꼴이 된다”며 윈터를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정국은 다음 날 SNS에 셀카 한 장을 올리며 조용히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정국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눈만 드러난 모습으로 일상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설명 없이 올린 사진이었지만, 열애설 이후 첫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일부 팬들은 “기 싸움 하는 거냐”, “10년간 좋아했는데 탈덕할 것 같다”, “타이밍이 아쉽다” 등 복합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비슷한 위치에 강아지 얼굴 형태의 타투를 새겼다는 점이 가장 먼저 ‘커플 타투’ 의혹으로 거론됐다. 윈터는 팔 뒤편, 팔꿈치 위쪽에 강아지 세 마리가 이어진 형태의 타투를 새겼고, 정국 역시 팔에 비슷한 스타일의 강아지 타투를 한 모습이 포착되며 의혹이 제기됐다.

SNS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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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팬들은 두 사람이 과거 착용했던 여러 아이템에도 주목했다. 팔찌와 반바지, 인이어 디자인이 겹친다는 주장부터, 하루 차이로 같은 손가락(약지)에 비슷한 컬러의 네일을 한 모습이 포착됐다는 증언까지 나오며 ‘커플 네일’ 정황이라는 해석이 이어졌다.

정국이 군 복무 중 휴가를 내 에스파 공연을 관람했다는 사실도 다시 거론됐다. 온라인에서는 “정국이 지금까지 하이브 계열사 걸그룹 공연에는 간 적이 없었다”며, 에스파 콘서트 관람이 윈터와의 특별한 인연을 방증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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