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의 창단 두 번째 직관 경기가 티켓 예매 오픈 단 7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제작사 스튜디오C1에 따르면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학교의 직관 티켓이 초고속으로 매진됐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약 13만6000명의 대기인원이 몰리며 ‘불꽃야구’의 화제성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직관은 ‘불꽃야구’ 사상 최초 SBS Plus에서 생중계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도 TV 중계를 통해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경기를 즐길 수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불꽃 파이터즈는 김성근 감독을 필두로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등 KBO 레전드들이 총출동한 팀으로, 지난 16일 기준 3전 3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7회 방송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7만2700명을 기록해 레전드 야구 예능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불꽃 파이터즈와 두 번째 직관 경기 상대는 대학리그의 강자 인하대학교다. 1976년 창단해 총 10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인하대학교 야구부는 ‘불꽃 파이터즈’의 문교원이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 불꽃 파이터즈가 신구 조화를 바탕으로 강팀 인하대를 상대로도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뜨거운 경기력만큼이나 관중들의 응원 또한 불꽃같이 타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두 번째 직관을 맞아 팬덤 ‘부싯돌즈’와 파이터즈의 응원 시너지가 어떤 극적인 경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불꽃 파이터즈의 2025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SBS Plus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