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자협회, 분자·세포생물학회와 생명과학 성과 홍보 협약

2025-06-23

한국과학기자협회는 23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한국 생명과학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의 학술 발전과 보급을 통해 과학과 기술 진흥에 기여하는 공익법인이다. 1989년 창립해 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22개 학술 분과에서 2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양 기관은 학술대회 등 연구발표 현장 취재 프로그램 공동 추진,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확산 및 홍보, 언론계와 과학자 상호 교류 및 소통 활성화, 전문가 추천, R&D 정보와 자료 제공 및 취재 자문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선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단국대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 교수)은 “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과학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취재 기자와 현장 연구자가 긴밀하게 교류,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 연구자의 미디어 자문을 강화해 생명과학을 둘러싼 윤리적 문제와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오해를 줄이는 데 공동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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