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위 관계자 10일 조사 예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녀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달 18일 열린 결혼식에서 정치인과 과방위 피감기관들로부터 화환 및 축의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운영자 김세의 씨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최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방위 종합 국감 도중 신상 발언을 통해 "혼인 당사자의 계획에 따라 가을이 (결혼 날짜로) 적합하다고 하더라도 여타 논란이 생길 것을 예측해 장소나 일정, 부조, 화환을 막는 데 좀 더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했어야 했다"며 "왜 그러지 못했을까 많이 자책했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오는 10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의 관계자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민위는 지난달 29일 서울경찰청에 최 위원장을 사기, 직권남용, 강요, 뇌물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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