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3조2080억원·신규 수주 4조4529억원...부채비율 239.9%
원가율 안정화로 영업이익 상승…"안정적 경영환경 구축·선별 수주할 것"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GS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2080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신규 수주 4조452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3조208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092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67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4774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818억원) 대비 81.5%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09억원으로 전년(2457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2.6%에서 4%로 개선됐다. GS건설 측은 다수 건축주택사업본부 고원가율 현장이 종료됐고 인프라, 플랜트사업본부의 이익률이 정상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4조4529억원으로 3분기 누적 12조3386억원을 기록했다. 가이던스(14.3조원) 대비 86.3%를 달성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쌍문역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5836억원), 신길제2구역 재개발정비사업(5536억원)등 성과를 올렸다. 인프라사업본부에서 부산항 진해신항컨테이너부두1-1단계 2공구(1100억원)을 수주했다.
3분기 부채비율은 239.9%로 전년말 250% 대비 10.1%p 하락했다. GS건설 측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점차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기본과 내실을 탄탄히 다진 결과 각 사업본부별 원가율의 안정화와 함께 부채비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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