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가 아들을 키우는 팁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5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아들이 사용할수건 쇼핑을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며 “수건 사서 좋다. 수건은 원하는 색깔을 얻지 못했지만 아들은 상관 안할 것 같다. 내 욕심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들이 기숙사 생활을 할 때 가방을 바리바리 싸줬다. 트렁크 두 개를… 그런데 기숙사에 가봤더니 트렁크 하나는 열지도 않았더라”라며 “남자 애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다. 신발도 학교에서 구두, 등산화 등 챙겨오라 해서 가져가면 운동화 하나면 된다. 그걸로 등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양복도 입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선배 엄마들이 이야기 하더라. (남자 아이들은)여러가지 챙겨주지 말고 그냥 하나 신고 나서 버리고, 새로 사주라 하더라”라며 “나는 처음에 왜 아깝게 버리나 생각했는데 아이는 다 떨어질 때까지 그것만 신더라. 빨 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김남주가 이탈리아 출신 셰프 테오에게 쿠킹 클래스를 받는 모습을 담은 15회는 28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며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