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기재부 재정관리관에 강영규…신망 두터운 '재정통' 평가

2025-11-03

기재부, 3일 실장급 4인 인사 단행

직전 대변인…재정 주요 요직 거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에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 재정관리관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썬더버드스쿨에서도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재정전략과장과 농림해양예산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양자관세협력과장, 예산관리과장 등 재정 분야 주요 요직을 거쳤다.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서 선임정책전문관을 지낸 뒤, 기재부로 돌아와 재정건전성심의관과 공공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기재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강 재정관리관은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월 진행한 기재부의 '닮고 싶은 상사'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 수를 얻기도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강 재정관리관은 재정 분야의 주요 직들을 두루 거친 '재정통'"이라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업무를 충실히 소화해 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 강영규 기재부 재정관리관 프로필

▲1969년생 ▲연세대 경영학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썬더버드스쿨 경영학 ▲행시 39회 ▲기재부 재정전략과장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장 ▲기재부 고용환경예산과장 ▲기재부 양자관세협력과장 ▲기재부 예산관리과장 ▲미국 IBRD 선임정책전문관 ▲기재부 재정건전성 심의관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기재부 대변인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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