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혁신 로드맵 담은 ‘에이전틱 AI ERP’ 백서 발간

2025-11-10

리미니스트리트는 최신 ERP의 미래를 제시하는 전문 백서 ‘에이전트형 AI ERP의 등장(The Rise of Agentic AI ERP)’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번 백서를 통해 전통적인 ERP 소프트웨어 모델의 종말을 선언하고, ‘에이전틱 AI ERP(Agentic AI ERP)’라는 새로운 세대의 ERP 개념을 공개했다. 해당 백서는 차세대 ERP의 비전을 제시하는 이정표적 문서로, 리미니스트리트의 글로벌 전문가와 엔지니어, 리더들이 협업해 제작됐다.

이번 백서는 업그레이드 중심의 모놀리식(Monolithic) ERP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해석하고, AI·에이전틱 자동화·로우코드 워크플로우를 결합해 복잡한 재플랫폼(Re-platforming)이나 마이그레이션 없이 기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Agentic AI ERP의 등장’ 백서의 주요 내용은 ▲기존 인프라 기반 ERP 마이그레이션 방지 전략 ▲IT 비용 최적화를 통한 자가 혁신(Self-funding Innovation) 모델 ▲자율적 AI 에이전트(Autonomous AI Agents)를 활용한 컴포저블 ERP(Composable ERP) 전환 등이다.

세스 레이빈 리미니스트리트 회장 겸 CEO는 “이번 백서는 ERP의 미래에 대한 리미니스트리트의 공식 입장을 담고 있다”며 “ERP는 더 이상 ‘제품(Product)’이 아니라 ‘프로세스(Process)’로 진화하고 있다. 혁신은 고비용 업그레이드가 아닌, 기존 시스템 위에 유연한 ‘레이어(Layer)’ 형태로 쌓여야 한다. 이번 백서는 조직이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AI는 ERP 기술의 차세대 진화를 주도하며, 기존 ERP의 한계를 극복하는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의 ERP는 자율적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시스템 전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조율해 민첩성(Agility), 지능(Intelligence), 성과 기반 결과(Measurable Outcomes)를 실현하는 형태로 발전할 전망이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 새로운 ERP 구조를 기존 시스템 위에 쉽게 덧씌울 수 있는 경량 아키텍처로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낮은 리스크와 최소한의 투자로 운영할 수 있으며, 수주 내 가시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이 안정적인 ERP 버전을 2040년 이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절감된 비용은 에이전틱 AI ERP 레이어 구축에 재투자해 혁신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

비제이 쿠마르 리미니스트리트 CIO는 “이번 백서는 리미니스트리트의 독창적인 관점을 대담하고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전 세계 선도 기업들이 ‘중단 없는 혁신(Transformation without Disruption)’을 기치로 에이전틱 AI ERP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미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화된 워크플로우에서부터 기업 전체 AI 오케스트레이션(Enterprise-wide AI Orchestration)에 이르기까지, 리미니스트리트의 ERP 전문성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가고 있다. 이 백서는 AI ERP 시대를 대비하는 모든 경영자와 실무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가이드”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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