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예측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광해방지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한층 고도화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31일 (사)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AI 기반 광해방지 사업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유형별 맞춤형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현장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기술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은 기존 이동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에 AI를 접목해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포착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해광업공단은 시범운영을 거쳐 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본격 도입되면 육안 점검 중심의 기존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패턴을 분석하고 사고를 미리 차단하는 '예측형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강철준 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기술을 광해방지사업 현장에 혁신적으로 적용해 안전한 공사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5 하반기 혁신특허 기술대상] 지하 매설식 안전 시스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0/30/153ac762-d0e2-4cc4-9504-3bd54d48e3d3.jpg)

![[2025 하반기 혁신특허 기술대상] AI 적용한 지하수 관리 솔루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0/30/aaefa138-6549-403f-8333-b1d9b4a6a9e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