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앤굿컴퍼니-애드폴리오, 엔터테인먼트 굿즈 사업 MOU

2025-09-05

㈜필앤굿컴퍼니(대표 최영민)가 종합 광고·콘텐츠 마케팅사 애드폴리오(대표 정현식)와 손잡고 엔터테인먼트 굿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아티스트(연예인 등) 굿즈 기획·제작·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K-콘텐츠 굿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앤굿컴퍼니는 굿즈 제작 및 유통 플랫폼 역량을, 애드폴리오는 광고·마케팅(기획) 및 아티스트 네트워크를 각각 제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특히 아이돌 및 아티스트의 고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한정판 상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팬 이벤트 연계 굿즈 등 맞춤형 상품 기획에 집중할 예정이다.

필앤굿컴퍼니는 현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MBC 〈태계일주〉 공식 굿즈 파트너십과 금융사, 리테일사와의 협업 등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빠르게 확장해온 기업이다. 자체 굿즈몰 ‘필앤굿즈’를 기반으로 콘텐츠 중심의 굿즈 유통 모델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특산물, 공공 굿즈, 브랜드 협업 상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애드폴리오는 광고 제작·운영과 더불어 연예인·아이돌 IP를 활용한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다양한 팬덤 기반의 캠페인과 MD 사업을 전개해왔다. 양사의 협업은 콘텐츠–유통–마케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굿즈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민 필앤굿컴퍼니 대표는 “필앤굿컴퍼니가 가진 유통 인프라와 제작 역량에 애드폴리오의 크리에이티브 및 IP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팬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겠다”며,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팬덤 문화와 K-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애드폴리오 정현식 대표도 “K-팝과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굿즈는 팬덤과 아티스트를 잇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 IP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필앤굿컴퍼니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정판·콜라보레이션 굿즈 개발 ▲국내외 팬 이벤트 및 팝업스토어 운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편의점 등) 복합 유통망 확대 ▲글로벌 팬덤 타깃 마케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소재와 지속가능한 제작 공정을 적용한 ‘착한 굿즈’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국내 연예인 굿즈 시장은 K-팝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급성장하며 연간 수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필앤굿컴퍼니와 애드폴리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단순 MD 제작을 넘어 IP 비즈니스의 고도화와 팬덤 중심의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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