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1분기 영업익 1억원

2025-05-16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이윈 자회사 아이윈플러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8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자회사 에이티솔루션의 스티프너 코팅 공급 확대를 꼽았다. 에이티솔루션의 1분기 매출은 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또한 아이윈플러스의 지속적인원가 절감 노력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스티프너는 카메라 모듈 내 이물질 침입을 방지하고, 전자파 차단 효과로 제품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이다. 에이티솔루션은 스티프너 절연 도장(코팅) 공정에서 국내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절연 테이프 방식 대비 다양한 형상 구현과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10년 이상의 양산 노하우와 지그 설계기술로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을 인정받아 애플 아이폰뿐 아니라 다양한 모델에도 스티프너 코팅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늘어나는 애플향 공급 물량에 맞춰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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