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이호선, 담낭절제술 마치고 회복 중

2025-08-25

최근 담낭절제술 받고 회복에 집중

지난 22일 SNS 통해 직접 근황 알려

회복 마치는 대로 곧 일상 복귀 예정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사로 활동 중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수술 마치고 회복 중이다.

25일 이 교수 측근에 따르면 이 교수는 최근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병원에서 담낭절제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이 교수는 회복을 마치는 대로 곧 일상에 복귀할 예정이다.

담낭절제술은 담낭(쓸개)에서 발생한 담성, 용종, 암 등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로 2021년 기준 8만9000건이 시행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수술 중 하나다.

입원 기간은 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통상 일주일 이내로 일상 복귀 또한 보통 1~2주 안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신체적 강도가 상한 업무나 운동의 경우 한 달 정도 회복기를 가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담낭절제술의 경우 대부분 큰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도 한다. 명지대 로봇수술센터에 따르면 담낭을 제거해도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도를 통해 소화기관으로 정상적으로 분비되므로 소화 기능에도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이 교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환자복을 입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해 걱정을 사기도 했다.

당시 이 교수는 “고칠 수 있는 세상이라 참 좋다.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도 요즘은 어지간하면 고친마”며 입원 중인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이의 도움 없이는 우리는 한순간도 건재하지 못한다”며 “보이게 또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고 살펴주시는 분들께 오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1971년생인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현실적이면서 공감적인 조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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