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과 신승호가 아츄 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햇볕을 쬐거나 밝은 빛을 볼 때마다 재채기가 나오는 증상이다.
두 사람은 22일 방송된 tvN 예능물 '핸썸가이즈' 24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방송은 '핸썸 가이즈' 멤버들이 직장인 점저메추(점심 저녁 메뉴 추천)를 받기 위해 문래동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승호는 해당 방송에서 돼지불백집을 나와 라멘집으로 가던 갑자기 재채기를 했다.
차태현 역시 재채기가 나왔다.
신승호가 차태현에게 "형도 햇빛 보면 재채기 하시냐"고 물었다.
차태현은 그렇다고 답했다.
신승호가 "안 하시는 분"이라고 물었고 배우 이이경, 펜싱선수 오상욱 등이 손을 들었다.
신승호는 "이게 딱 반반이란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훨씬 적다"고 정정했다.
아츄 증후군은 '광반사 재채기 증후군'으로 불린다. 인구 10명 중 1~2명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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