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명 ‘지효쏭’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일 송지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지효쏭 JIHYO SSONG’에는 ‘지효쏭 채널명 탄생 비하인드 (feat. 지석진, 최다니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함께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다니엘은 “누나 생각해 본 채널명 없어요?”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막지효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최다니엘은 “아니야, 막지효는 좀 그렇다”며 반대했다.

이어 지석진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다. 사람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송지효자손’ 어떠냐”라고 제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최다니엘은 “‘송지송지송송지’도 괜찮다”고 거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제작진 역시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이 ‘지편한 세상’이니, ‘푸르지효’는 어떠냐?”라며 아이디어를 덧붙였다.

많은 논의 끝에 지석진은 “그냥 아무거나 할 수 있는 이름이 좋을 것 같다”며 “그냥 ‘송지효’ 이름 세글자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송지효는 “아니면 ‘지효쏭’도 괜찮은 것 같다”라고 심플하게 이름으로만 만드는 것에 동의했고 지석진과 최다니엘은 “괜찮다”며 호응했다. 결국 송지효는 ‘지효쏭’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확정 지었다.
한편 지난 31일 송지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다”며 “일상과 소소한 순간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이야기들을 함께하기 위해 시작했다. 편하게 놀러와 달라”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