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는 ‘이른둥이 전용 젖병 나눔 캠페인’을 2026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른둥이란 임신기간 37주 미만 또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말한다. 2023년도 기준 전체 출생아 중 저체중출생아는 7.7%, 조산아는 9.9%로 이른둥이 비율은 약 1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른둥이는 임신주수를 채우고 태어난 만삭아에 비해 체구가 작은 만큼 입도 작고 빠는 힘도 약하기 때문에 모유수유는 물론 일반적인 규격의 젖병, 젖꼭지로는 수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이른둥이의 원활한 수유를 위해 더블하트는 2023년에는 ‘이른둥이 전용 젖병’과 ‘이른둥이 전용 젖꼭지’를 출시하였으며, 같은 해 시작한 ‘이른둥이 전용 젖병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총 4,768개의 이른둥이 젖병과 이른둥이 가이드북을 제공하였다(2025년 11월 기준).

더블하트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10개 병원의 NICU(신생아 집중치료실)에도 이른둥이 전용 젖병과 구순구개열 젖병, 빠는 힘이 약한 아기를 위한 특수 젖꼭지 등 전문 케어 젖병, 젖꼭지를 제공해 오고 있다.
나아가서 더블하트는 발달 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른둥이 아기를 위해, 작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이른둥이를 위한 성장발달 클래스 ‘조금 일찍, 좀 더 쑥쑥’을 개최하며 손명문 소아물리치료사와 함께 이른둥이 아기들을 위한 성장 발달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더블하트 관계자는 “젖병&젖꼭지 1등 브랜드로서 많은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과 이 세상을 모든 아기에게 친근한 곳으로 만들겠다는 브랜드 약속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 태어났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른둥이 전용 젖병 나눔 캠페인을 계속 진행하는 취지를 밝혔다.
이른둥이 전용 젖병 나눔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블하트 공식몰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