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굼벵이·개구리 먹방 ‘상남자’ 도전

2025-05-08

가수 정동원이 신규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를 통해 상남자 콘셉트 예능에 나섰다.

8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걍남자’ 1화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자 윤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동원은 촬영 전 “진짜 자연인 음식을 맛보고 싶다”고 밝혔고, “못 지킬 말은 하지 않는다”며 애벌레도 먹을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동원은 강원도 영월에서 윤택과 만나 34살 차이를 뛰어넘는 친밀한 호흡을 보였다. 캠핑장에서는 스프레이로 모히칸 헤어를 연출하고 캠핑 냄비 재로 수염을 만드는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택은 최악의 자연인 밥상 재료로 말린 황소개구리, 생 장수풍뎅이 굼벵이, 대왕 잉어를 소개했다. 정동원은 잉어를 보고 “할아버지가 잉어를 손질하던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정동원은 요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굼벵이 볶음, 개구리 된장찌개 등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액션과 분장이 어우러지며 예능감을 부각시켰다. 이어 잉어 손질에도 도전했으나, 거대한 크기에 놀라 현장을 달아나며 끝까지 웃음을 유도했다.

‘걍남자’는 정동원이 성인이 되기 전 다양한 도전을 경험하는 콘텐츠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된다.

정동원은 이달 성남(10~11일), 수원(24~25일), 대전(31일~6월 1일)에서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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