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부가 K-콘텐츠 글로벌 확산 전략 마련 지시 소식에 19일 장 초반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아센디오는 전일대비 915원(29.85%)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스튜디오드래곤(8.28%), 미투온(8.67%), 노머스(5.50%), 애니플러스(4.05%), 대원미디어(2.94%) 등이 동반 상승세다.이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을 지원할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K-팝에서 시작된 열풍이 K-컬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K-컬처는 국력 신장의 새로운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과 지원, K-팝 등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을 포함해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8/250818155459556.jpg" /></figure>nylee54@newspim.com </div>

<div>큰 그림을 꿰뚫는 인사이트숨은 기회 찾아내는 알짜 정보손실 위험 알려주는 길잡이고품격 글로벌 투자 매체 GAM(Global Asset Management)이 8월19일 제공한 콘텐츠입니다.'서학개미 픽' 라이프360 ①"우리 애 어디?" 주가 올해 2배 이유<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9/2508191608498050.jpg" /></figure>은퇴 앞둔 버핏 UNH 통큰 베팅 ① 반토막에 건진 3가지 이유<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9/2508191432538340.jpg" /></figure>불마켓 대역사 쓴 A주① '강세장 기수' 증권주가 뜬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9/2508191554243680.jpg" /></figure>中 여름 박스오피스 100억 위안 육박, 관련주 상승세<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9/2508190418139860.jpg" /></figure>영국, 애플 미국 사용자 데이터 '백도어' 의무 철회하기로<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4/2508140950288050.jpg" /></figure>'물리적 AI' 우스터, 라이다 업계 내 독보적 성장세 ①<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9/2508191042565050.jpg" /></figure>데이포스 26% 급등..."토마 브라보가 인수 협상 막바지"<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3/03/2503032317267240.jpg" /></figure></div>

고품격 글로벌 투자 매체 GAM(Global Asset Management)이 8월19일 제공한 콘텐츠입니다. '서학개미 픽' 라이프360 ①"우리 애 어디?" 주가 올해 2배 이유

깊이가 다른 글로벌 투자 정보 GAM - 맛보기편(8/19)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18/2GWOAD0SZB_1.jpg" /></figure>중국 드라마 제작 규제 완화설이 제기되면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해외 드라마 쿼터 완화에 따른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선전 증시에 상장된 ‘화책필름&TV’와 인터넷TV인 망고TV를 운영하는 망궈차오메이(망고엑설런트미디어)는 이날 일일 상승 제한폭(20%)까지 치솟았다. 화책은 중국의 대표 종합엔터사이자 드라마 제작사로 한국의 ‘태양의 후예’에 투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홍콩에서도 전자책 플랫폼 차이나리터러처와 다마이엔터테인먼트가 10% 넘게 뛰었다.<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18/2GWOAD0SZB_2.jpg" /></figure>이날 엔터주들의 급등은 지난 주말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이 드라마 제작 규제 관련 회의를 열어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당국 차원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한 업계 플랫폼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회차 수 제한 해제’ ‘사극 방송 시간 규제 완화’ ‘해외 드라마 쿼터 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음을 보도했다.서울경제신문이 추가 취재한 결과 광전총국은 중국 내 주요 동영상 플랫폼과 제작사에 공문을 보내 신규 지침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리메이크의 경우 국가 제한을 없애 한국이나 일본의 작품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 그간 한국·일본 드라마에 적용됐던 해외 드라마 수입 제한도 없앴다. 오히려 수입 드라마를 장려하고 드라마 수입 심사권을 일부 지방으로 넘겨주며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씨티그룹은 “이 같은 변화가 사실이라면 콘텐츠 공급의 다양화, 규제 시간 단축, 잠재 수익 창출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번 조치가 2016년 이후 지속돼온 한한령 완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지도 주목된다. 중국 정부는 한국의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를 문제 삼아 한한령을 내렸고, 이 같은 기조는 아직도 실질적으로 해제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할 경우 이와 맞물려 연내 한한령 전면 해제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중국 사정에 정통한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드라마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로막았던 드라마 수입 쿼터제와 리메이크 국가 제한을 철폐한 게 이번 조치의 핵심”이라며 “사실상 중국 드라마 시장이 완전히 개방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div>

중국 드라마 제작 규제 완화설이 제기되면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해외 드라마 쿼터 완화에 따른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中 드라마 제작 규제 완화설에 엔터주 급등…한한령 해제될까

<div><figure><img src="https://www.jeonmae.co.kr/news/photo/202508/1176497_886722_522.jpg" /></figure>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1만 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 6,367주다. 이는 중국 당국이 해외 드라마 할당량에 대한 제한 완화를 논의했다는 보도에 이날 콘텐츠 관련 종목인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드라마 콘텐츠 제작·혁신 증진을 위한 조치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는 현지 플랫폼 IMTW.com의 보도가 있었다고 18일 전했다.이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가이드라인에 해외 드라마 할당량을 비롯해 드라마 편수, 사극 방영 시간 등에 대한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다만 아직 당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는 않은 상태다.[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joojoo@jeonmae.co.kr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6% 오른 1만 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 6,367주다.

[특징주] 콘텐트리중앙, 中 해외드라마 할당량 완화 논의 보도 '상승'

<div>취임 때부터 일관성 있게 K-컬처, 문화강국 강조<figure><img src="https://www.domin.co.kr/news/photo/202508/1525821_718853_5846.jpg" /></figure>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위원들에게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을 지원할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취임선서 후 연설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꿈을 언급하며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겠다”고 한 다짐과 괘를 같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시작하면서 “K-팝에서 시작된 열풍이 K-컬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K-컬처는 국력 신장의 새로운 동력”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최근 크게 흥행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며 “국립중앙박물관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뮤지엄 굿즈’도 연일 매진되고 있다. K-문화 강국을 위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처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에 입각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과 지원, K-팝 등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을 포함해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또한 취임 선서 때 “적극적인 문화예술 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 언급한 발언과 맥을 같이했다.이민영 기자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div>

취임 때부터 일관성 있게 K-컬처, 문화강국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위원들에게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을 지원할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취임선서 후 연설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꿈을 언급하며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겠다”고 한 다짐과 괘를 같이하고 있다.

李 대통령, ‘케데헌’ 언급하며 “K콘텐츠 세계 확산 전략 마련“ 지시

<div>2분기 이후 견조한 상승 기조 유지10년만에 상하이지수 최고치 경신중국 A주 시가총액 최초 2경원 돌파부동산 대신 AI첨단 업종이 강세장 견인개인 비중 줄고 기관 외자가 시장 주도[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증시가 2분기 이후 꾸준한 강세장을 연출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펑파이신문이 보도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8월 19일 오전 3733 포인트를 돌파하면서 2015년 8월 20일 이후 거의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지수와 창업판 지수도 2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특히 베이징 금융가의 베이징 증건거래소 50 지수는 지수 15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4월초 3000포인트를 간신히 넘었던 상하이 지수는 4개월 여만에 3770포인트를 넘어섰고, 이제 4000포인트대를 향해 줄달음 치고 있다.펑파이 신문과 증시 분석기관에 따르면 8월 18일 기준,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A주 시가총액은 중국 증시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2경원)을 돌파했다.주식 열기가 고조되면서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 두 시장의 18일 하루 총 거래량은 2조 7641억 위안으로 역대 세번째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증시 전문가들은 2007년, 2015년 역사적 호황장과 비교해 중국 증시의 이번 상승랠리가 제도와 성장, 밸류에이션(저평가)에 의해 뒷바침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9/2508191257573380_w.jpg" /></figure>중국증시 특성으로 볼때 2007년엔 외국인 자금이 5%이하에 머물렀고, 2015년엔 개인과 융자자금 비중이 시장의 60%를 차지했으나 지금은 외자와 양로금(연기금) 보험 자금 등이 시장의 주도 세력을 부상했다.또한 2007년 중국의 폭등 증시를 금융과 부동산이 주도했다면 2025년 현재 중국 증시 의 주도 산업은 반도체와 신에너지 AI 검퓨팅 제약 소비 등 첨단 과기 제조 분야로 완전히 모습을 바꿨다.밸류에이션과 수익 측면에서 상하이 선전증시 중대형주 CSI 300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12.5배에 불과해 2007년 26배, 2015년 16.5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비금융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로 상승했다.펑파이 신문은 이와함께 배당금 환매, 정기적인 상장 폐지, 장기 자금 유입 등 제도 개선이 A주 생태계의 성숙도를 높였다고 진단했다.이와함께 중국 A주 시장의 핵심 동력중 하나인 신용 거래도 최근 계속해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년 8월 11일, 신용 거래 잔액은 10년 만에 2조 위안을 돌파했다.중국 안팎의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완만하게 회복됨에 따라 A주 증시가 저속 강세장을 보일 것이며 이런 전망은 글로벌 시장에서 위안화 자산의 재평가로 이어질것이라고 예측한다.중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이 충분하고 자본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가계 저축 자금이 지속적으로 주식 시장에 유입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A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상승장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펑파이 신문은 전문기관을 인용, 3770 포인트대를 돌파한 상하이 종합지수가 올해안에 4000포인트로 다가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div>

부동산 대신 AI첨단 업종이 강세장 견인. 개인 비중 줄고 기관 외자가 시장 주도.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증시가 2분기 이후 꾸준한 강세장을 연출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펑파이신문이 보도했다.

[최헌규의 톡차이나] AI로봇 중국증시 기류 바꿨다, A주에 글로벌 자금이...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18/2GWOBAL5JL_1.png" /></figure>지정학적 긴장이 완화하면서 중국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서 주식으로 돈을 옮기고 있다. 이로인해 중국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8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0.85% 오른 3,728.03으로 장을 마감, 2015년 8월 7일(3,744.20)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중 한때 전장 대비 1.33% 높은 3,745.94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선전종합지수(+1.76%),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0.88%) 등 다른 중국 주가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매체 남방도시보는 A주(중국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위안화로 발행한 보통주) 시가총액 합계가 이날 장중에 사상 처음으로 100조 위안(약 1경9000조 원)을 넘겼다고 전했다.블룸버그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미중 간 무역전쟁 휴전이 추가로 연장되고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개인 투자자들의 저축액은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태이고, 중국 정부가 최근 국공채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투자 자금이 채권 대신 증시로 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증시로의 자금 유입 속에 지난 13일 중국 본토 증시의 거래액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2조 위안(약 385조 원)을 넘어섰고, 15일에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홍콩 주식 매수액이 359억 홍콩달러(약 6조3000억 원)에 이르렀다.중국 증시의 강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글로벌 증시가 강세인 가운데 나온 것이기도 하다.이달 들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등 미국 주요 주가지수,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 등 주요국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div>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하면서 중국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서 주식으로 돈을 옮기고 있다. 이로인해 중국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지수, 10년 만에 최고치 찍었다…돈 싸들고 주식으로 가는 中 투자자들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etc/portfolio/pc_portfolio.jpg" /></figure>소외주 강세, 주택건설 6% 급등올해 '환자' 헬스케어 5% 약진파월 잭슨홀 연설 시나리오 셋"뉴스에 팔아라 이벤트 가능성"이 기사는 8월 18일 오전 11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서 종전까지 인공지능(AI) 관련 대형주의 그늘에 가려졌던 이른바 소외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번 주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순환매 탄력지난주 주식시장에서 눈에 띈 움직임은 소형주를 비롯한 경기민감주의 강세다. 소형주 주가지수 러셀2000이 한 주 3% 올라 S&P500의 상승폭 0.9%를 대폭 앞질렀고 주택건설 업체(ETF 기준, ITB)의 주가는 5.6% 급등했다. 소매업체(XRT)는 3.5% 뛰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8/2508181109303760.jpg" /></figure><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8/2508181109303761.jpg" /></figure>종목 대다수가 고르게 상승하는 건전한 랠리가 연출됐다. S&P500 동일가중 지수가 한 주 1.5% 올랐고 미국 증시에서 올해 최악의 성과를 내는 헬스케어가 4.7% 올랐다. 지난달부터 전개된 순환매가 가속하는 흐름이다.소외주들의 약진은 연준의 적극적인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소비의 예상 밖 선전이 있다. 이달 앞선 고용통계 부진을 계기로 연준의 9월 '빅컷(50bp 인하)' 주장까지 대두된 적이 있다.◆파월 연설 시나리오 셋금리 인하 기대감이 순환매 동력의 한 축이 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는 22일 파월 의장의 잭슨홀(21~23일) 연설을 주시 중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투자자 사이에서는 인하 속도와 그 규모에 대한 단서 모색이 초점이 되고 있다고 한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18/2508181109303762.jpg" /></figure>과거 잭슨홀 연설은 연준 의장이 통화정책 방향 전환을 알리는 핵심 무대 역할을 해왔다. 파월 의장은 작년 8월 연설 당시에도 "정책 조정의 시기가 왔다"며 9월과 11월, 12월 3차례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현재 금융시장이 기대하는 금리 인하 폭(올해 2차례 인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정책 방향을 예고할 가능성이 크게 예상된다. 공격적인 인하를 암시하면 되레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공포가 확산할 수 있다.금융시장의 기대보다 느린 속도의 점진적 인하를 예고하거나 인하 자체에 대해 아예 언질을 주지 않을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 경우 이미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돼 급등한 경기민감주를 둘러싼 기대가 급랭할 수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는 이미 주식시장이 연준의 친완화적 기조로의 전환 기대를 상당히 반영한 만큼 파월 의장의 연설은 '뉴스에 팔아라'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일부는 매파적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점친다. 연준의 현행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 폐기 언급 가능성을 거론(웰스파고이코노믹스의 사라 하우스 이코노미스트)하면서다.현재는 연준이 과거 인플레이션이 2% 미달했던 기간이 있었던 점을 염두에 두고 일정 기간 2%를 초과하는 것을 용인하는 방침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는 2%를 넘었을 때 조속히 대응하는 '단순 2% 목표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거다.또 연준이 완전고용보다 인플레여선 억제를 우선시하는 방향으로의 정책 기조 전환 메시지가 전달될 가능성도 언급됐는데 이는 금융시장이 기대하는 금리 인하와 정반대 방향의 '매파적 전환'을 의미한다.▶②편에서 계속bernard0202@newspim.co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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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순환매 시험대 ①파월의 금리 신호

<div>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일본과 홍콩의 가상화폐 상장사 인수를 추진중이다. 이들은 인수회사를 ‘아시아의 마이크로 스트래티지(MicroStrategy)’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이들이 창업한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투자의 열기 높은 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것.‘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동아시아 가상화폐 기업을 인수, 자체 비트코인 보유고를 늘리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인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의 이사회 의장이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트코인 보유 플랫폼을 만들겠다”라며 “미국의 비트코인 리더십이 (동아시아) 현지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FT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잠재적 인수 후보들에 대해 투자자들과 물밑 접촉을 시작했다. 이에앞서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treasury)를 개발 중이다.관련사정에 정통한 세 명의 관계자에 대해 FT가 취재한 결과, 이 회사는 일본에 상장된 기업 한 곳을 매입하려 한다. 홍콩 기업에 대한 인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는 내달 23일 한국에 와, 블록체인 관련 행사에서 연설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만난다.이 회사는 인수 기업을 통해, 가상화폐를 대량 보유하는 전략을 추진하려 한다. 이는 마이클 세일러가 펼친 전략을 모방하는 것이라고 FT는 덧붙였다.최근 몇 달간 트럼프 일가는 가상화폐에 대거 뛰어들어, 비트코인 가격 급등과 이른바 ‘크립토 보유고 회사들(crypto treasury companies)’의 폭발적 증가를 촉발했다. 이들 회사는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모은 뒤, 토큰을 매입하며 미국 내 완화된 디지털 자산 규제를 활용하고 있다. 이들 보유회사를 통해 투자자들은, 토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주식시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가상화폐 가격에 베팅할 수 있다.이 전략을 개척한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의 시가총액은 1100억 달러(약 152조 7790억 원)에 근접했다. 이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62만9000개(시가 약 760억 달러·약 105조 6020억 원) 가량이다.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성명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비트코인 보유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효율적 운영·적극적 재무 관리·장기 주주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기반 위에서, 미국의 비트코인 리더십이 강력한 현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 시장에서 선별적으로 기회를 모색하겠다”라며 “특정 지역의 가능성을 평가 중이지만, 아직 구속력 있는 약속은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측은 언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아시아는 오래전부터 가상화폐에 관심이 큰 개인 투자자 층이 존재해왔다고 FT는 밝혔다. 홍콩은 스스로를 디지털 자산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이 지역에서 새로운 재무회사가 등장한다면, 새로운 수요 풀을 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구매와 보유위주의)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와 달리,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이미 ‘채굴(mining)’이라는 연산 과정을 통해 비트코인을 생산하고 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미국 나스닥 상장 채굴업체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과의 역합병(reverse merger)을 통해 오는 9월 미국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에릭 트럼프는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다.FT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원래 ‘아메리칸 데이터 센터스(ADC)’라는 이름이었다. 뉴욕 트럼프타워에 본사를 둔 증권·핀테크 그룹 도미너리 홀딩스(Dominari Holdings)의 자회사였다. 지난 3월 말, 또 다른 채굴업체 ‘헛 8(Hut 8)’과의 합병을 통해 사명을 변경했다.이 합병의 일환으로 헛 8은 모든 채굴 장비를 ADC에 넘기는 대신, ADC의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ADC 초기 투자자였다. 도미너리 홀딩스는 지난 2월 에릭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자문위원회로 영입했다. 최근 발표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520% 증가했다고 잠정치를 밝혔다.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트럼프 일가의 크립토 사업 중 하나일 뿐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자신이 참여한 가상화폐 그룹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에서 5700만 달러(약 791억 559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이 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반 블록체인 기업인 ‘알트5 시그마’와 협력해 15억 달러(약 2조 830억 5000만 원) 규모의 자사 토큰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또한,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TMTG. ‘트루스 소셜’ 앱 운영사)은 ‘비트코인 보유고’를 만들기 위해 15억 달러(약 2조 830억 5000만 원)의 신규 자본과 10억 달러(약 1조 3887억 원)의 전환사채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FT는 덧붙였다.권세인 기자[ⓒ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div>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일본과 홍콩의 가상화폐 상장사 인수를 추진중이다. 이들은 인수회사를 ‘아시아의 마이크로 스트래티지(MicroStrategy)’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이들이 창업한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투자의 열기 높은 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것.

“트럼프의 두 아들, 동아시아 가상자산 업체 인수 추진중”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8/18/2GWOABOAAW_2.png" /></figure>KCGI자산운용이 사명 변경 2년 만에 공모 주식·혼합형 펀드 순자산이 111%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15일 기준 KCGI자산운용의 공모 주식·혼합형 펀드 합산 금액은 2년 전 사명 변경 당시 기록한 9206억 원 대비 111% 증가한 1조 9468억 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평균 증가율 67%을 한참 웃도는 성과다. 주식형 펀드인 ‘KCGI코리아펀드’가 올해 국내 증시 호조에 힘입어 순자산이 2년 새 4200억 원 늘어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이외에 ‘KCGI코리아목표전환채권혼합펀드’(2720억 원), ‘KCGI초단기우량채’(2024억 원) 등이 순자산이 2000억 원 넘게 증가했다. 이에 주식·혼합형 펀드를 포함한 전체 공모펀드 순자산은 2년 전 1조 7255억 원에서 올해 2조 9548억 원으로 71% 증가했다.KCGI자산운용은 올해 사명 변경 2주년을 맞아 장기 성장 행동계획(로드맵) 가동에 들어갔다. 채권형과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 부문의 운용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모펀드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KCGI자산운용은 올해 초 대체 운용본부를 확대·재편한 데 이어 지난달 채권 운용팀을 채권운용본부로 격상하고 인력을 충원했다. 아울러 사모펀드 상품 라인업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확대 중인 사모펀드 시장과 연기금 시장 진입을 위해 국내외 주식·채권·대체투자 전반에서 전문적인 자산 배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div>

KCGI자산운용이 사명 변경 2년 만에 공모 주식·혼합형 펀드 순자산이 111%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15일 기준 KCGI자산운용의 공모 주식·혼합형 펀드 합산 금액은 2년 전 사명 변경 당시 기록한 9206억 원 대비 111% 증가한 1조 9468억 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평균 증가율 67%을 한참 웃도는 성과다. 주식형 펀드인 ‘KCGI코리아펀드’가 올해 국내 증시 호조에 힘입어 순자산이 2년 새 4200억 원 늘어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이외에 ‘KCGI코리아목표전환채권혼합펀드’(2720억 원), ‘KCGI초단기우량채’(2024억 원) 등이 순자산이 2000억 원 넘게 증가했다. 이에 주식·혼합형 펀드를 포함한 전체 공모펀드 순자산은 2년 전 1조 7255억 원에서 올해 2조 9548억 원으로 71% 증가했다.

KCGI자산운용, 사명 변경 2년만 주식·혼합형 펀드 순자산 111%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부가 K-콘텐츠 글로벌 확산 전략 마련 지시 소식에 19일 장 초반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아센디오는 전일대비 915원(29.85%)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스튜디오드래곤(8.28%), 미투온(8.67%), 노머스(5.50%), 애니플러스(4.05%), 대원미디어(2.94%) 등이 동반 상승세다.

[특징주] 정부 'K-콘텐츠 전략' 추진 기대감...'아센디오·스튜디오드래곤' 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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