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마’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36 강혜진)가 어린이집의 암묵적 룰을 몰라 당황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5일 헤이지니의 일상 브이로그 채널 ‘혜진쓰’에는 ‘둘째맘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다시 돌아온 그 시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헤이지니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채유(첫째 딸)가 어린이집 선생님을 너무 사랑했는데, 얼마 전 선생님이 바뀌었다. 그 후로 매일 아침마다 어린이집을 안 간다고 한다. 등원할 때 현관에서 운다”며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어린이집 보내고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갔는데, 마침 어린이집 근처에서 마주쳤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채유다!’ 하며 영상을 찍었는데, 저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며 “선생님이 저에게 ‘어머님 반칙이세요’라고 하더라. 처음엔 왜 반칙이지? 내가 뭐 잘못했나? 해서 다른 엄마들에게 물으니 아이와 마주쳤을 때는 일부러 피해주는 게 예의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헤이지니는 “그땐 정말 죄송했다”며 “이렇게 또 엄마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이지니는 2018년 키즈웍스 박충혁 이사와 결혼해 2023년 7월 첫째 딸 채유를, 2025년 8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