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경쟁부문 본선작 44편 발표

2025-07-07

[전남인터넷신문]오는 8월 7일~13일 개최되는 25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www.nemaf.net, 이하 네마프2025)이 올해 관객과 만날 경쟁부문 본선작 44편을 공식 발표했다.

영화, 예술,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대안영화제인 네마프(Nemaf)는 지난 4월 4일~5월 16일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해 총 1025편(한국 579편, 글로컬 405편, 뉴미디어 4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뜨거운 작품 공모의 열기 속에서 심사를 거쳐 이중 ▲한국 신작전 22편, ▲글로컬 신작전 16편, ▲장편 부문 5편(한국 3편, 글로컬 2편), ▲뉴미디어 신작전(멀티스크리닝 전시) 6편을 본선작으로 선정했다.

경쟁부문 본선작은 네마프2025 행사기간 동안 경쟁부문 섹션을 통해 일반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대안영화, 실험영상, 극영화, 다큐멘터리,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대안영상예술작품들이 고루 포함되었으며 주제면에서도 디아스포라, 정체성, 정치적 경험, 생태적 상상력, 기억과 시간의 탐구 등 동시대의 문제와 형식적 실험 등을 아우른 작품들도 많았다.

네마프 경쟁부문은 대안영화, 실험영상, 다큐멘터리 등의 장르로 구성된 상영 부문(한국/ 글로컬 /장편 부문)과 미디어퍼포먼스, 다채널비디오 등 장르 구분없이 모든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문(뉴미디어 부문)으로 구성되며, 네마프 행사기간 동안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섹션이기도 하다.

네마프 선정위원회는 “올해 출품작들은 전반적으로 기존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청각 언어를 제안하며, 영상예술의 본질을 성찰하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실험정신은 영상매체가 여전히 동시대를 사유하고 재구성하는 유효한 방법임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제25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KT&G상상마당 홍대 시네마/갤러리/상상스위트 등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본선 진출작 44편을 선보인다. 선정작에 대한 상세 내용은 네마프 공식 홈페이지(http://www.nemaf.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5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 일자: 8월 7일(목) ~ 8월 13일(수)

- 장소: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스위트,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 올해의 주제: 디지털 무빙이미지 윤리학

- 프로그램: 대안영상예술 한국 신작전 부문/ 글로컬 신작전 부문/ 장편 신작전 부문/ 뉴미디어 신작전 부문, 시네미디어큐레이팅포럼 : 주제전, 장르전, 작가특별전, 대안영상예술이론학교 등 다채롭게 상영 및 전시,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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