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정영림, 결혼 3개월 만 기쁜 소식인 줄…‘임신 불발’에 좌절 (사랑꾼)

2025-08-18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임신이 불발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정영림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제작진과 만나 “집사람이 아프다. 이건 뭐”라며 아내의 허리 통증 소식을 알렸고, “조금 호전은 됐는데 되게 고통스럽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간단한 식사를 위해 3분 카레를 사러 간 심현섭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다 “임신했냐. 임신하면 허리 아픈 사람도 있다”는 말을 듣고 순간 기대감을 품었다. 그는 “어른들 말은 다 백발백중인데?”라며 곧장 약국으로 향해 임신테스트기를 구입했다.

테스트기를 손에 쥔 심현섭은 카메라 앞에서 “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 아빠하고 엄마의 사랑의 끈을 더 단단하게 해줄 거다. 아무튼 태어나기만 해라.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늙은 아빠지만 열심히 키워볼게”라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집에 도착한 그는 정영림에게 임신테스트기를 건넸고, 아내는 “아니, 아니다. 뭔 소리냐”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화장실로 들어가 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비임신. 그럼에도 심현섭은 “이게 희미하게 2줄이라도 임신일 가능성이 높대”라며 미련을 보였으나, 정영림은 “희미하지 않다. 왜 부정하고 싶어?”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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