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기재·중기부…20일까지 현안·공약이행 계획·국민체감 과제 등 점검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세종시에서 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는 기획재정부(경제1분과)와 중소벤처기업부(경제2분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부처별 업무보고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각 부처의 현안, 공약 이행 계획, 국민 체감 과제 등을 다룬다.
필요한 경우 정책 공약별 현장 방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업무보고 이후, 각 분과별로 공약과 국정과제를 검토하고, 이를 통합·조정한 후 이행 계획을 세우며, 그에 따른 재정·예산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부처별 업무보고 편의를 위해 분과위원들이 세종으로 이동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내일부터 국정기획위의 업무가 구체적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방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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