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목장갑 착용’ 실수 아니었나···‘불가리 앰버서더’ 발탁에 반전 해석

2025-08-27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목장갑 착용 실수’가 의외의 반전으로 이어졌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ootb 스튜디오’에는 ‘[속보] 아이브 장원영 군 입대’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ootb 스튜디오’의 전국 대학교 학과 리뷰 콘텐츠인 ‘전과자’의 방학 특별판의 예고편으로 장원영이 출연해 호스트인 엑소 카이와 함께 군대 체험에 나섰다.

영상 속 장원영은 군복을 입고 유격 훈련을 비롯한 군대의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장원영이 목장갑을 거꾸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장원영은 보호 코팅된 목장갑의 손바닥 면을 손등으로 가게 장갑을 착용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목장갑을 안 껴봤으면 저럴 수 있다’, ‘장원영이 하면 저게 맞는거다’ 등 귀여운 실수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틀 뒤인 27일, 장원영이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공식 발탁되며 ‘장원영이 손등 보호를 위해 의도적으로 거꾸로 착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 특성상 반지 같은 악세사리 착용을 위해 손등이 노출될 일이 많다. 손등 보호 차원에서 거꾸로 낀 게 아닐까’라며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실제 불가리 측이 공개한 장원영의 첫 공식 이미지에서도 장원영은 화려한 악세사리를 착용하며 미모를 뽐내고 있어 해당 추측에 힘을 실어줬다.

결국 ‘실수냐 의도냐’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생겼지만, 장원영은 특유의 센스와 비주얼로 오히려 화제를 키웠다는 평가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장원영은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 작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장원영이 출연한 ‘전과자’ 본편은 2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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