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마존(AMZN)이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한 유틸리티 업체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아마존은 오리건주 소재 전력회사인 퍼시픽코프가 신규 데이터센터 4곳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리건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다.
아마존은 퍼시픽코프가 2021년 체결된 전력 공급 계약을 불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4개 데이터캠퍼스 중 일부에는 전력을 일부만 공급하고, 일부에는 전혀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퍼시픽코프는 표준 계약 체결 절차조차 완료하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다.
아마존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앱, 스트리밍 서비스 등 IT 인프라의 핵심 기반으로 이용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설이 급증하면서 전력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AI 컴퓨팅으로 인한 미국 내 전력 수요는 2035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전력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은 산업계 전체에 부담을 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 데이터센터와 관련 인프라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가운데 전력망 확장 속도는 여전히 시장의 관심사다.
실제로 빠른 데이터센터 확장이 전력 인프라를 압박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 요금 인상이나 신규 허가 제한까지 논의되고 있다.
아마존과 퍼시픽코프 측은 이번 분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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