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산재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 부사장이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 부사장은 "안전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9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이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체 개발한 무선 화재감지기와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기반의 보호구 착용 모니터링 시스템 그리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인원 집계가 가능한 피난대피 전산시스템 구축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이 외에도 안전·보건·환경(SHE) 전담 조직 구성 및 협력사를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작업중지권 보장,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율안전문화 확산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상생 안전'을 강조하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안전 체계도 강조해오고 있다”며 "협력업체 임직원에 대한 차별 없이 본사 임직원과 동일한 사무실과 휴게시설을 지원하고, 협력사 전용 포탈을 구축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가능케 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에도 산업안전보건 우수사업장, 건강친화기업 장관상, 연구실 안전 최우수 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