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세수입 22조9천억원…전년比 7천억원 증가

2025-12-31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1월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월 국세수입은 2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 및 상증세 등이 감소한 반면 소득세․농어촌특별세․교통세 등이 증가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소득세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부세액 증가 및 근로자수 총급여지급액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등으로 1조2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증가 영향 등으로 8000억원 감소했고, 상증세는 전년도 고액 연부연납 상속세액 일시납부 기저효과 등으로 4000억원 감소했다.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4000억원 증가했고,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환원 등으로 1000억원 증가했다.

그 외 개별소비세는 1000억원 감소했고, 법인세·증권거래세·관세·교육세 등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