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조직 개편: 삼성그룹이 2017년 사업지원TF 체제 구축 후 8년 만에 사업지원실로 정식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이 사업지원실장을, 최윤호 사장이 전략팀장을 맡으면서 전략·경영진단·인사 3팀 체제가 완성됐고, 정현호 부회장의 용퇴와 함께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 AI 유니콘 탄생: 업스테이지가 내년 하반기 수조 원대 기업가치로 상장을 추진하면서 국내 첫 생성형 AI 유니콘 탄생이 눈앞에 다가왔다. 업스테이지는 9억 달러(1조 3000억 원) 기업가치 기반의 프리IPO를 검토 중이며, 리벨리온은 1조 9000억 원 기업가치로 3400억 원 규모 프리IPO를 성공시켰고, 퓨리오사AI와 딥엑스도 1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AI 기업 상장 릴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 AI 인력 대체: 미국에서 올해 10월 해고 규모가 15만 3074명으로 전월 대비 183% 급증하며 22년 만에 10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는 AI를 도입한 기업들이 기술 부문 인력을 AI로 대체하면서 가장 많은 해고가 발생했다고 분석했으며, 기술 업계에서만 10월 한 달 동안 3만 3281명이 직장을 잃었고 이는 전월보다 6배 증가한 수치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이재용 ‘책임경영·경쟁력 강화’ 결단…이사회 복귀도 초읽기
삼성그룹이 8년 만에 사업지원실로 정식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이재용 회장의 책임경영 의지가 가시화됐다. 정현호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며 세대교체 신호를 보냈고, 이달 내 사장단 인사가 대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 박학규 사장이 사업지원실장을, 최윤호 사장이 전략팀장을 맡으며 3팀 체제가 완성됐다. 이 회장은 2016년 등기임원에 올랐으나 2019년 임기를 마친 후 미등기 상태를 유지 중이며,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등기임원이 아니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책임경영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힘을 실으며 내년 3월 주총에서 등기이사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2. 韓 1호 ‘생성형 AI 유니콘’ 눈앞…리벨리온·딥엑스도 유망주
업스테이지가 내년 하반기 수조 원대 기업가치로 상장하면 국내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상징적 사건이 될 전망이다. 업스테이지는 9억 달러(1조 3000억 원) 기업가치 기반으로 3억 달러(4300억 원) 조달을 검토 중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 170억 원으로 전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고, 영업손실도 34억 원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리벨리온은 1조 9000억 원 기업가치로 3400억 원 프리IPO를 성공시켰고, 퓨리오사AI와 딥엑스도 1조 원 수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최병호 고려대 교수는 “AI 유니콘들이 상장으로 성장하면 인재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 美, AI發 감원 한파…10월 해고, 9월보다 180%↑
미국 10월 해고 규모가 15만 3074명으로 전월 대비 183%, 전년 동기 대비 175% 급증하며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는 AI 도입 기업들이 기술 부문 인력을 AI로 대체하면서 가장 많은 해고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기술 업계에서만 3만 3281명이 직장을 잃었는데 이는 전월보다 6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1~9월 미 기업의 해고 인원은 94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 감원 사유 중 시장 및 경제 상황이 20%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소매업종 해고는 3배, 물류 부문은 2배 증가했다.
4. 롯데케미칼, 5.7조 투입…인도네시아 ‘슈퍼 플랜트’ 가동
롯데케미칼이 5조 7000억 원을 투입한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했다.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칠레곤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양국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직접 참석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 프로젝트를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는 2022년부터 39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해 110㏊ 부지에 조성됐으며,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 52만 톤 등을 생산한다. 에틸렌 자급률이 44%인 인도네시아에서 이 설비가 가동되면 자급률이 9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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