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손연재, 1살 아들 최초 공개…똘망 귀요미

2025-06-02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1)가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최초 공개 *입술이 매력적인* 손연재의 15개월 아들'이라는 영상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우리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담고 싶어서 유튜브를 새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실 주인공이 따로 있다. 바로 15개월 된 우리 아들 이준연 씨다. 오늘 밀착 취재를 해보겠다. 과연 무슨 대답을 해줄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손연재는 아들 이준연 군에게 이유식을 먹이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손연재는 아들에게 "이름은 어떻게 되냐", "나이는 몇 살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아들은 국자만 잡은 채 아무 대답이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1살이다"며 아들 대신 대답했다. 이어 "MBTI는 어떻게 되나. 혹시 I(내향형)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아들은 여전히 대답이 없었다.

아울러 손연재는 "이유식 먹기 싫을 때 어떻게 하시나", "준연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뭐냐"고 물었지만 아들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준연 군은 자리에서 벗어나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손연재는 준연 군의 입술이 만화 캐릭터 마조리카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귀여운 얼굴과 앙증맞은 표정이 돋보였다.

손연재는 "엄마랑 아빠 중에 누가 더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준연 군은 손연재 사진을 선택했다.

손연재는 "오늘 15개월 아기 인터뷰를 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말을 못 한다. 다음에 말을 할 수 있을 때 제가 물어보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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