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진천선수촌에 의료물품 지원… 10년째 후원 지속

2025-07-18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214450)가 국가대표선수단에 의료 물품을 기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이달 17일 진전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의료물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 7000만 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기부했다. 파마리서치는 2014년부터 태릉선수촌, 진천선수촌 등 국가대표 훈련 시설에 꾸준히 의료물품을 후원해 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과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품목은 △콘드로타이드 △플라센텍스주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아토크림 △콘쥬렉스겔 △UV 프로텍션 밤이다.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위 선양을 위해 힘쓰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묵묵히 서포트하는 관계자분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은 “내년 동계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의료물품을 기증해주신 파마리서치에 감사하다”며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꾸준한 후원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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