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가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2025 카이스트 과학 프런티어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5일부터 3일 동안 카이스트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한마음 교육봉사단’ 소속 다문화가정 중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용현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의 과학 특강을 비롯해 진로토크 콘서트, 꿈나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GS칼텍스의 후원으로 신설된 다문화우수인재 장학생들이 교육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진솔한 경험을 전해주기도 했다. 캠프에 재학생 멘토로 참여한 유기중 새내기과정학부 학생은 “미래 이공계 꿈나무들에게 선배로서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배경’ 우수 인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 연령대에 다양한 다문화 인재양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사회는 다양성을 기반으로 삼아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부분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GS칼텍스는 다문화 배경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