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 참여 역노화 전문기업 '리버스에이징' 글로벌 시장 진출 개시
중국 현지 품목 유통·마케팅 협약 체결… 첫해 매출 목표 500억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역노화 전문기업 리버스에이징이 산둥란화국제무역유한회사와 판매 및 유통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산둥란화국제무역유한회사는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 본사를 둔 연매출 5조원 규모의 산둥란화그룹 유한공사(Shandong LanHua Group Co., Ltd.) 산하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산둥란화국제무역유한회사는 리버스에이징이 개발·생산하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역노화 관련 제품 전 품목의 중국 내 사업화, 유통,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이달 4일, 산둥란화국제무역유한회사의 고봉(高峰) CEO가 직접 리버스에이징 본사를 방문해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매출 성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동란화국제무역이 속해 있는 산둥란화그룹은 1999년에 설립됐으며 무역·물류, 전자상거래, 부동산 개발,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기업이다. 연 매출 약 5조원(400억 위안), 총자산은 약 7조 7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현재 전문 도매시장 6곳, 산업단지 8곳, 국내외 쇼핑몰 4곳(한국·말레이시아 포함), 물류단지 2곳, 문화·상업·관광 복합단지 1곳, 사립학교 1곳 등을 운영 중이다.

리버스에이징은 '역노화의 일상화'를 비전으로 하는 첨단 바이오 기업이다. 노화 및 수명 연구 분야에 세계적 석학 남홍길 박사(2010년 융합생명과학 분야 국가과학자)를 중심으로 브라이언 케네디 교수, 빌헬름 보어 교수, 아담 안테비 교수, 린다 패트리지 교수 등 글로벌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세놀리틱스 기반 역노화 화장품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유전자 치료제, RNA 신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노화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첫해 매출 목표를 5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향후 상품군 확대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리버스에이징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리버스에이징의 과학적 기술력과 산둥란화그룹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가 결합된 전략적 시너지의 출발점"이라며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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