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서양조리전공, 임보성 페이스트리 셰프 초청 특강

2025-04-29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서양조리전공이 최근 부산 해운대 레스토랑 율링의 임보성 페이스트리(pastry) 셰프를 초청해 ‘디저트 특강’을 진행했다.

페이스트리 셰프는 제과제빵 분야를 비롯한 디저트 전반의 전문가를 말한다. 이날 특강에는 서양조리전공 재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의 시연 메뉴는 레몬 소르베(lemon sorbet, 얼린 레몬을 활용한 디저트)였다. 레몬 소르베는 코스요리 중간에 나와 입을 상쾌하게 해주는 디저트다.

아울러 가니시(garnish, 맛과 모양을 위한 식용장식)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가니시는 레몬꿀, 레몬콩피, 튀일, 케비어라임, 레몬크레뮤, 레몬겔 등 다양한 종류가 소개됐다.

이밖에 설탕과 포도당을 같이 쓰는 이유, 레스토랑의 플레이팅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양조리전공 전상경 교수는 “코스 안에서 묵직한 여운을 주는 메인 디저트, 마지막에 나오는 쁘띠푸르(petit four, 한입크기 디저트) 등 디저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셰프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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