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안나 경사났다…딸 나은, 리듬체조 대회 대상 수상 ‘감격’

2025-09-09

전 축구선수 박주호와 아내 안나의 딸 나은이가 리듬체조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8일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에는 나은 양의 리듬체조 대회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나은 양이 보다 전문적인 팀으로 옮긴 뒤 처음으로 참가한 무대였다. 안나는 “나은이는 더 열심히 훈련하고 실력을 키우고 싶어 했다”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대회 당일, 박주호와 안나는 물론 동생 건후·진우까지 총출동해 나은 양을 응원했다. 안나는 직접 딸의 머리를 묶어주고 자신이 만든 왕관을 씌우며 무대에 오르는 순간까지 함께했다. 무대에 오른 나은 양은 흔들림 없는 동작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결과 발표에서 당당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쁨의 순간에 안나는 눈물을 글썽이며 “나은이는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려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상장에는 ‘4학년 맨손 규정 1레벨 대상 박나은’이라고 적혀 있었고, 반짝이는 금메달이 딸의 성취를 빛냈다.

다음 날 안나는 우승 기념으로 나은 양과 쇼핑에 나서 팔찌를 선물하며 특별한 하루를 이어갔다.

한편, 박주호와 안나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세 남매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나은 양은 현재 리듬체조를 비롯해 다양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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