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005930)의 뉴스룸 유튜브가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삼성전자 뉴스룸의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0년 1월 29일 채널을 개설한 이후 약 15년 9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는 삼성전자의 기업과 제품 관련 소식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 형태로 전하는 채널이다. 이날 기준 동영상 1083개를 올렸고 조회수는 약 2억 22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구독자 50만명을 넘어섰고 다시 2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100만 유튜브 채널에 주어지는 골드 버튼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기업 소식을 접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삼성전자는 기술과 제품 개발 과정과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현장 다큐 등 다양한 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일부 영상은 조회수 1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드라마 형식으로 다룬 '김 공장의 특별한 수업' 3부작 영상은 총 17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산청토기와의 봄날' 5부작은 300만 조회수를 넘겼다.
짧은 길이의 '숏폼' 영상도 젊은 구독자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의 소소하고 알찬 디테일을 파헤치는 '삼,테일', 개발자들의 제품 분해기를 다룬 '사내수공업' 시리즈 등이 수십만에서 많게는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소비자, 구독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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