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수가 배경화면을 조커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박해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근 공개된 박해수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 대해 “그야말로 살벌한 연기를 보여줬다. 공개 2주 차 만에 글로벌 TOP10 시리즈 2위, 35개국에서 TOP10에 오르지 않았나. ‘박해수의 연기 차력쇼다’ ‘이번에 작두 탔다’는 평이 많았다”고 칭찬했다.
특히 유재석은 극 중 박해수의 광기 어린 미소에 대해 “맡은 캐릭터가 그랬다. 혼자 웃거나, 감정 기복 심해서 조커가 떠올랐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박해수는 “부끄러워서 어디 가서 말을 못 했는데 그때 당시 휴대폰 배경 화면이 조커였다”며 수줍음을 보였고, 유재석은 “진짜 조커같았다”며 다시 한번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