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8일 스포츠 이에스지(ESG) 얼라이언스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스포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Play for Tomorrow'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소속 기관 가운데 공단,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스포모티브가 협력해 운영했다.
서울 시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단은 '우정·존중·탁월성'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주제로 한국형 올림픽 가치 교육(K-OVEP)을 실시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서울올림픽파크텔 18층 페어플레이 그라운드(FPG)에서 올림픽 출신 선수와 함께하는 체험형 도핑 방지 교육을 제공했다.
또 스포모티브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뉴스포츠 피클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라는 공통된 매개로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Play for Tomorrow' 브랜드를 중심으로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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