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언론에 감동···한 식구라는 생각 들었다”

2025-09-11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11일 기자회견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가 국가 이익을 지켜낸다는 측면에서는 집안의 갈등, 색깔의 차이 이런 건 접어두고 집안을 지키는 일은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라는 제목으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을 갔을 때 사실 너무 감동했다. (언론을 보며) ‘우리가 한 식구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그런 생각을 계속 연장하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에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너무 많다. 다툴 것은 다투되 일체 여지가 없는 함께 해야 할 과제들, 공통의 과제에는 힘을 모아 함께 해결하자”고 말했다.

그는 “너무 어려운 환경이지 않나. 다음 세대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공동체가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다, 살만한 나라라 생각돼야 아이도 낳고 미래도 꿈꾸며 행복을 기획하지 않겠느냐”며 “그런 세상 만드는 데 여러분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쭉 함께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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